[일상]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 "파주 임진각"

안녕하세요

챠챠밍입니다.

 

다들 즐거운 목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과 내일만 버티면 다시 우리에게 희망의 날 "주말"님이 찾아온답니다

 

저는 주말만 되면 텐션이 UP!  되는 듯해요.

모두들 그러실 꺼라고 전 믿어요~

며칠전에 파주 임진각에 다녀왔는데요

파주 임진각은 휴전선에서 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지점이며,

남북 분단이라는 한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한답니다.

 

또한 망배단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실향민들이 이곳에 와서 고향을 향해 절을 하는 곳이 마련 되어 있답니다.

망배단 뒤쪽에는 1953년에 건설된 자유의 다리가 위치해 있답니다.

1953년 휴전협정 이후에 한국군 포로 1만 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한 다리라고 해서 

자유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자유의 다리 끝에는 많은 편지들과 내용이 적혀있는데요

분단국가의 아픔이 느껴지네요

 

저희 외할아버지 또한 북한에 가족들이 계셔서 

살아생전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 하셨던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구경 하던 중간에 철도가 하나있는데요

이 철길은 한국 전쟁 당시 장단역 증기관차를 운행하던

경의선 철도를 복원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DMZ 내 장단역 부근에 버려진 레일을 재활용해서 설치했다고해요. 

 

이 기차길이 연결된다면 북한으로~ 러시아까지

연결될수 있는 날이 올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증기기관차는 한국전쟁 중에 피폭 탈선된 뒤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 되어있던것을 옮겨 온거라고해요.

 

 

지하벙커 전시관, 느린우체통등 구경할게 매우 많더라고요.

조카들과 함께 하면 좋을듯하더라고요

옆에는 바람개비 동산 또한 있어서 연인들끼리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해요.

 

 

 

 

파주 임진각 위치는 참고해주시고요.

주차요금이 따로 있답니다.

이용요금 2,000원 이랍니다

600분 까지 2,000원 이니까요~

 

참고하시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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