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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후기

[영화]실화를 담은 "블랙머니" 후기

by 챠밍이 2019. 11. 30.

안녕하세요

챠챠밍 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들 보내고 계신가요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네요.

다들 외출하실때 우산들 챙기시길 바랄게요

 

오늘 또 혼영을 했는데요.

"블랙머니"를 보고 왔는데요... 참 기분이 좋지는 않았답니다

 

 

 

출연진

 

감독

정지영

 

주연

조진웅  양민혁 검사역

이하늬  김나리 법률자문 변호사역

 

조연

이경영  이광주 전총리 역

장신일  장수사관역

최덕문  서권영 검찰 중수 부장역

 

 

줄거리

어느날 양민혁검사(조진웅)가 조사를 담당하던 피의자가 자살을 하는 사건으로 인해

성추행검사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는데,

양민혁검사(조진웅)은 자신의 누명을 벗기위해 사건을 파헤치던중

자살한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한 증인여였음을 알게 된다.

 

자산가지 70조의 은행이 하루아침에 팩스 5장으로 인해 1조 7천억원에 넘어간 사건을 알게되는데

금융감독원, 대형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우리나라 최대의 금융스탠들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솔직 후기

사실 제가 어렸을때 있어던 일이라 사건은 자세히 모르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고,

또한 검색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1998년 우리나라가 IMF로 인해 극심한 경제 위기에 처해진 시기였답니다.

이때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부실채권에 투자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기업들 빌딩, 기업인수를 하였다가 기업이 안정화가 되면 매각 하며 수익만을 챙겼었는데요

큰 이득을 본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타켓으로 잡았고, 정부와 코메르츠뱅크가 들고 있던 외환은행의 지분을 50%를 매수 하게 되었고,

당시 우리나라 은행법상 산업자본은 은행 지분을 10% 이상 매수 할 수 없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IS비율을 조작 8% 대로 떨어트려 외환은행을 론스타가 인수하였고,

구조조정과 배당을 늘려 외환은행의 가지를 높여 수익을 내고, 

결국에는 하나은행에 매각을 하며 큰 수익을 남기고우리나라를 떠났답니다.

매각 과정에서 세금을 피하기 위해 벨기에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 그 회사가 외환은행을 매입 매각한 것처럼 조작을 했으며,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하나은행에 매각하기 몇년 전 HSBC은행에 매각 할수 있는걸 한국정부의 개입으로 매각이 지연 되며 결국 매각이 취소가 되었고, 이에 대한 피해로 우리나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답니다.

 

이 소송은 5.5조원대 규모이며, 2012년에 제기한 소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며, 만약 이 소송에서 지게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물어야 된다는 점입니다.

 

 

참 고구마 1000개 먹은 답답함과 보는 내내 욕도 하고 한숨도 쉬고 했던거 갔에요. 

영화가 개봉한지는 좀 시간이 경과했지만 극장에서 내려가기전에 꼭!!! 한번쯤은 보셔야 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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