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챠챠밍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다시 날씨가 추워지더니
중국에서 오신 미세먼지가 슝~하고 순삭 간에 사라져 버렸답니다
미세먼지로 공기를 나쁘게 하는 거보다
차라리 추운 게 좋은 듯해요
이번에 포스팅해드릴 영화는 귀엽고 달달한 첫사랑 멜로 영화 "너를 만난 여름" 이랍니다.
영화 정보 & 출연진
너를 만난 여름 (최호적아문)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개봉일 : 2019년 10월 16일
12세 관람가
감독
장적사
주연
위화이역 진바우
겅겅역 하람두
줄거리
열일곱 ,모든 게 서툴고 어설프지만 모든게 좋았던 시간
너 ♡ 나 = 최고의 우리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너를 만난 여름'
솔직 후기
원래 '너를 만난 여름은 [최호적아문]' 청춘 로맨스 소설로 인기를 누리는 작가 팔월장안의 3부작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2010년 연재를 시작한 '너를 만난 여름[최호적아문]'은 수많은 독자와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약 200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 웹드라마로 제작 아날로그 감성과 따뜻한 영상미가 가득 더해져 중화권을 휩쓸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2016년 이후 개봉한 로맨스 영화 중 최고의 관객수를 기록했으며 '알라딘'을 뛰어넘는 역대급 돌풍을 일으겼다고 해서 한번 보게 되었답니다.
최근에 중국 드라마에도 빠져있다 보니 여러 가지 찾아보더니 꼭 봐야 할 중국 영화라고 하더라고요
이야기의 시작은 여주인공인 겅겅(하림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을 한답니다.
이 말이 너무나도 공감이 가고, 저에게는 현실로 와 닿는 대사였는데요
'세월이 지나 고등학교 시절을 되돌아보니 기억나는 게 많지 않더라,
조각조각 떠오른 장면들은 흐트러진 퍼즐 조각처럼 맞추기 힘들어
그 시절에 무슨 말을 했고,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나
그래도 너는 기억해 그 3년 동안 어딜 보든
네가 있었다는 건 기억나
넌 항상 말했지 청춘은 영원하지 않다고
하지만 그때의 우리는 가장 빛나는 모습이었어'
라는 대사가 있는데요 너무 공감이 가더라고요.
가슴에 쿵! 하고 박혀 버렸지 뭐예요.
둘의 만남은 고등학교 입학식 반배정 게시판에서의 첫 만남이었답니다.
'겅겅위화이'라는 뜻은 언제나 마음에 두고 있다는 뜻인데요.
둘은 이름으로 첫 인연을 맺게 되는데요.
자리배정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선생님이 원하는 사람과 짝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답니다
이 장면에서 위화이(진바우)가 손을 들어 겅겅(하림두)과 함께 짝이 되고 싶다고
말을 하고 분위기가 므흣 므흣 해지는데요 당돌한 남주죠? 풋풋 해지네요...
'우리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됐고,
또 그렇게 다시 시작될 거다
그 시절의 너는 최고의 모습이었지 그리고 나는 지금이 최고의 모습이야
최고의 너와 최고의 나사이에 우리 청춘이 다 지나갔네
잡고 싶어도 따라가지 못하는 그 청춘 아니 잡으려 하면 닿을 것 같은 그 청춘
안타까운 이별의 시간을 겪은 모든 연인들에게 바칩니다'
마지막 또한 겅겅(하림두)의 나레이션과 위 글로 끝이 나는데요.
글들이 너무 좋은듯해요.
더 말씀을 드리면 살짝 스포가 되기 때문에 요기서 멈추고요.
결론은 직접 영화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이 영화를 보면서 학창 시절을 한번 생각하게 되고,
즐거웠던 일, 슬퍼했던 일, 속상했던 일 생각이 문득문득 나더라고요.
누구나 한 번쯤은 학창 시절에 짝사랑하고,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돼요.
서툴렀지만 순수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중간에 나오는 노래, 내용 또한 탄탄 중간중간 므흣 므흣 기분 좋아지게 하는 영화였답니다.
영화 총평점은요 <★★★☆☆>
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네요..... 너무 흔한 이야기 언제나 있는 그런....
말씀드리면 스포기에... 직접 보시기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예고편 보고 가셔요~
"구독 & 공감 &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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